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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잡설

드디어 Xbox360이 왔습니다.

by Xeno君 2007. 11. 9.


9월 24일에 빨간불이 떠서 교환을 보냈던 Xbox360이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그 때 포스팅은 이쪽)



거의 한달반만에 돌아왔군요. ㅡ_-)



박스

한바퀴가 담겨있던 박스에 적혀있는 510이라는 글씨.

저게 아마 대기번호인거 같습니다.

대략 9월 중순쯤에 신청했던 분들은 저번 물량때 받은걸로 알고 있으니...
9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대기자가 대략 500명이 넘었다는 얘기네요.;;;

한바퀴 등장!

포장은 그럭저럭...

한바퀴 오른쪽에 있는것은 사과문이 담긴 찌라시(...)입니다.

사실 저 위치에 있던것이 아니고 박스 윗면 사이에 끼워져 있어서 박스를 조금만 더 흔들었다면 빠지고 없어졌을듯 하더군요. ㅡ_-);;

찌라시

찌라시내용입니다.

읽다가 움찔한 부분은...

신속하게?

바로 여기,

한달 반의 어디쯤이 '신속하게'라는 거냐!!!!

라이브 이용권

보답이랍시고 준 라이브 1개월 이용권.



...한달 반 동안 못썼는데 어째서 이딴게 보답? ㅡ_-);;

더군다나 이 녀석은 박스 구석탱이에 짱박혀 있어서 찾는데 식겁했...



그리고 연결해서 켜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뜸 나오는 일본어...

역시 일본에서 발송한거구나...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일본에서 발송한걸 뜯지도 않고 박스 틈새로 사과용 찌라시만 집어넣어서 유저들에게 돌린다던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그래도 내용물은 깨끗하니 다행.
DVD롬에 밀봉씰도 붙어있고...
히트싱크도 달려있는듯 하네요.



뭐, 한달반만에 받았더니 별 감흥도 없고... ㅡ_-)a

앞으로 다시 빨간불이 안뜨기만을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