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잡설

이타가키 토모노부 인터뷰 中 - 현지화에 대해서

by Xeno君 2008. 5. 30.
이타가키

세계 각국에는 각국마다의 취향이 있고 모든게임 개발사들이 각국의 나라에 맞게 정식발매를 꼭 할수있는건 아니다.  더군다나 그나라의 현지화를 거쳐 자막이나 음성까지 한다는건 게임시장이 어느정도 확장된 나라에서만 한정되어진다고 봐야된다.

하지만 비주류 국가라고 해서 자막도 없이 즐겨야한다면 그건 게임을 100퍼센트 즐길수 없다. 물론 일부의 영어나 일본어를 구사할줄 아는 유저들은 어떻게든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라마다 판매량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미국시장같은경우에 100만장이 팔린다고 하면 가까운 한국이나 대만같은 경우엔 3~4만장이 팔린다.

하지만 전체를 보기보단..  유저 한명, 한명 다 소중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게임을 100퍼센트 모두 즐길수 있게 현지화를 최대한 해주고싶은게 나의 바램이다.
돈이 안되는 시장이라고 해서.. 현지화를 하지않는다면 그들은 큰 실망을 받을것이다. 난 결코 그러고싶지않다. 그건 나의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다.

어차피 술마실 돈은 충분히 있다.  

출처: Gamestore
2차출처 : 루리웹 루나진님

====================================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제작자 중 한명 인데 간만에 또 한번 멋진 말을 해주는 군요. ^^

돈이 아니라 자신의 게임을 좋아해주는 전 세계 유저들을 위해 현지화를 하고 싶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