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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君/일상

최근 지르고 싶은 것들

by Xeno君 2012. 10. 30.

한 몇달간 지름신을 멀리하며 지냈는데 최근 무슨 일인지 지르고 싶은 물품들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것도 전부 몇만원 단위가 아닌 몇십에서 백까지 가는 물건들이라 문제네요.


어차피 바로 사지도 못할거 그냥 블로그에 한번 풀어나 봐야겠다 싶어서 몇개만 포스팅해봅니다.




1. 휴대폰


2년전에 산 휴대폰의 약정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이 고장나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지금 쓰고 있는 휴대폰은 SKY 베가입니다. (S도 아닌, 레이서도 아닌 그냥 VEGA)



지금까지도 베가를 산게 잘했다고 생각하고 2년동안 큰 탈없이 잘 썼습니다. ^^


근데 약정이 끝남과 동시에 휴대폰이 슬슬 맛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플이 아무 이유없이 지워지고 카톡은 보낸지 30분후에 도착하고 전화도 안오고...




원래는 아이폰 5가 나오면 구매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2년 써봐서 이번에는 애플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놈의 아이폰5가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휴대폰만 멀쩡하면 기다렸다가 바꿔도 되겠지만 지금 휴대폰이 하루에 두어번씩 제 성질을 건드려주니 하루라도 빨리 바꾸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눈에 들어온게 이 갤럭시 노트 2입니다.



일단 아이폰5에서 가장 불만이었던게 액정 사이즈였는데 갤럭시 노트2는 액정이 커서 좋네요.

(커도 너~~~무 큰게 조금 부담되지만...)


그리고 펜도 나름 가지고 놀기 좋을거 같고...


사용한 사람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더군요.




문제는... 가격입니다.


비싸요.


비싸도 너~~~~~무 비싸요.



더군다나 휴대폰 보조금이 없으니 심하게 부담되는 가격이 나와버리네요.


LTE 62요금제 쓰면 한달에 휴대폰 값이 거의 10만원가까이 나와버리더군요.



진짜 가격 문제만 아니었으면 바로 질렀을텐데...




물론 보조금이 없으면 아이폰5를 사도 비슷한 요금이 나올테지만 그때가 되면 보조금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아무튼 일단은 다음달까지 상황을 조금 지켜보며 아이폰5를 살지 갤럭시 노트2를 살지 고민해봐야겠네요.




2. 넥서스 7




만약 갤럭시 노트2를 사지 않고 다른 휴대폰을 사게 되면 아마 이 녀석도 사고 싶어질거 같네요.


아무래도 노트2를 계속 보고 있다보니 태블릿 PC도 탐이 나서...


넥서스 7은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제법 싸더군요.


더군다나 해외에서는 벌써 가격 인하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막상 사게되면 제대로 쓰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탐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일단 이것도 리스트에 올려놓고 고민을 해봐야 할듯...





3. 카메라 (소니 NEX-5R)


원래는 NEX-F3를 사고 싶었습니다.


근데...


조만간 NEX-5R이 나온다네요. ㅠㅠ


NEX-F3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기능이었던게 와이파이를 이용해 사진을 바로 전송하는게 없었다는거였는데... 그게 추가되어버렸네요.


더군다나 더군다나 앱을 다운받아서 기능들을 추가 할수 있다는것도 마음에 드네요.

(물론 유료일테지만...)



요새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카메라가 꼭 사고 싶었는데 구매하게 된다면 아마 NEX-5R이 될거 같네요.





...근데 문제는 역시 가격입니다.


NEX-5R은 현재 예약중인데 가격이 표준줌렌즈 킷 기준 998,000원이네요.




그냥 NEX-5R 나온 다음에 NEX-F3가 싸게 풀리면 중고로 사버릴까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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