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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감

링 피트 어드벤쳐 5일차 소감

by Xeno君 2019. 12. 11.

링피트 어드벤쳐를 구입한지 5일이 됐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일어나서 출근전에 한시간정도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느낀점을 두서 없이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나이와 체중, 평소 운동량, 원하는 운동량을 체크합니다.

-제 첫 설정은 18.
이후 하루 플레이 하고 다음날이 되면 전날 운동 강도가 어땠는지 물어보고 강도를 조절 가능합니다.
5일째인 현재는 22.

-참고로 저는 헬스라고는 평생동안 딱 한달 해본 30대 후반 아저씨입니다.
근무중 활동량은 많은 편이지만 운동은 전혀 안하죠.

-첫날 운동강도 18로 게임을 시작했을때의 느낌은 할때는 조금 힘든데 근육통 후유증은 없는, 딱 그정도 느낌이었습니다.

-22까지 올리니 운동 한세트의 횟수가 꽤 늘어나서 꽤 힘들다 싶을때 한세트가 끝나는 느낌입니다.
역시 아직은 후유증이 없네요

-내일부터는 조금 더 올려볼 예정입니다.

-운동효과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꽤 힘들어요. 땀도 제법 나고요.
새벽에 1시간정도 플레이하면 실제 몸을 움직이는 운동 시간은 20~30분정도로 뜨는데 끝나면 전신이 괴롭혀진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링 피트 어드벤처는 운동보조용 소프트뿐만 아니라 게임으로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게임은 재미라기보다는 의무감으로 하게 되는편인데, 링 피트 어드벤처는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끝내기 전에 한판만 더 하고 끌까 하는 욕심도 생길 정도.
다른 게임들처럼 레벨업도 있고 장비도 있고 수집요소도 있습니다.

-운동 메뉴도 플레이어가 선택할수 있게 해주는거 같지만 속성, 공격범위때문에 사실 싫어하는 운동을 피할수가 없습니다.
많이 때리고 강하게 때릴려면 하기 싫은 운동도 어쩔수 없이 해야죠.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온몸을 괴롭힐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5일로는 체중변화가 없습니다.
30년 넘게 찌워놓고 5일만에 빠지라는건 욕심이죠.
그래도 게임이 재밌어서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다이어트 되겠죠.

-지금은 물량이 딸려서 구하기 힘들지만 다음주쯤 되면 물량이 좀 풀린다고 하네요.
지금도 이마트, 토이져러스 같은 대형마트에도 소량이긴 해도 꾸준히 풀린다고 하니 장보러 가실때마다 들러서 체크해보세요.

운동이 부족하신분들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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