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경남/거창]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친한 누나의 아들이 생일이라고 해서 거창으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 어제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도로가 얼지 않았을까 했는데좁은 골목쪽만 좀 미끄럽고 큰 도로는 제설작업이 끝나서 괜찮더군요. ㅎㅎ 어제 눈이 많이 와준 덕분에 이런 장관이 연출 되더군요. ^^생각지도 못하게 하루종일 눈이 너무 호강한 여행이 되어버렸습니다. 거창 휴게소에 들르니 이렇게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눈은 많았지만 얼지 않아서 크게 미끄럽지 않았습니다.날씨도 포근해서 하나도 춥지 않아서 너무 좋았네요. ㅎㅎ 눈 덮인 산을 둘러싼 안개...너무 멋져서 운전하는데 한 눈 팔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 누나 집 근처에 도착해서 옆을 둘러보니 여기도 너무 이쁘네요.파노라마로 찰칵찰칵찰칵찰칵............ 2012. 12. 29.
눈이 많이 오네요... 대구에 이렇게 많은 눈이 오는건 올 겨울 처음입니다. 지금까진 다른 곳에 폭설이 왔다고 해도 완전 다른 세상 이야기였는데 오늘은 실감이 나네요. ^^ 도로에는 차들이 비실비실 가고 있고... 사람들도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전 눈만 오면 고생한 기억밖에 없어서 눈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눈을 보니 반갑긴 하네요. ^^ 이제 집앞과 제 차위에 쌓인 눈을 치울 궁리를 해야... ㅠㅠ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