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남이섬에서 열렸던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2 사진들입니다. ^^
대구에서 출발하는거라 당일 아침에 출발하면 차도 막히고 늦게 도착할거 같아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자가용으로 달려갔습니다. ㅋㅋ
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남이섬 선착장 근처 숙소 아무 곳이나 들어가 잠을 잔 후
다음날 아침에 남이섬으로 출발!!
남이섬 선착장에서 예매한 티켓을 보여주면 팔찌를 채워주더군요. ^^
저희는 토요일 공연만 예매했습니다~
남이섬에 들어가서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리는 중~!
입장 시작하기 전까지는 굳이 서지 않고 자리 펴놓고 쉬는 분이 많으시더군요.
저희도 돗자리 펴고 앉아있었습니다. ㅎㅎ
입장 스타트!!
사람이 꽤 많더군요.
입장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
앞쪽으로 보이는 기다란 줄...
뒤쪽으로는 더 많은 줄이 있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한팀이 리허설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자세히 보니 버스커 버스커!
리허설인데도 많은 분들이 구경하시면서 따라부르시더군요. ㅋㅋ
리허설 동영상도 잠깐 찍어봤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라즈베리필드도 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공연도 보고~ 조용한 곳에서는 자리 펴놓고 쉬기도 하고~ ㅎㅎ
자유로운 공연이라 너무 좋더군요.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마지막 메인스테이지에서 열린 제이슨 므라즈의 공연!!
이 공연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
혼자 거의 단독 콘서트 분량의 공연을 보여줘서 너무 기쁘더군요. ㅎㅎ
덕분에 원래 마쳐야할 예정시간이 훌쩍 지나 마쳤습니다. ^^
사람이 엄청 많이 모였는데 운좋게도 저희는 꽤 좋은 자리에서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그 날의 열기가 담긴 동영상. ㅎㅎ
짧은걸로 하나 올렸습니다. ㅋㅋㅋ
공연을 다 본것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나오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들 제이슨 므라즈 공연까지 보고 동시에 나오다보니 섬 빠져나오는데 얼마나 걸린건지...
더군다나 사람에 치여가며 나오다보니 섬을 빠져나오고 난 후 완전 기진맥진... ㅠㅠ
그래도 남이섬에서 나오자마자 출발해서 대구까지 열심히 운전~!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나오니 해가 뜨더군요. ㅋㅋ
고생은 좀 했지만 너무 재밌었던 공연이었습니다. ^^
2013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도 또 가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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