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Xeno君/맛집

[대구/황금동 애견카페] 쏭앤독(Ssong & Dog)

by Xeno君 2013. 7. 22.



들안길 네거리 근처에 있는 애견과 함께할수 있는 카페인 쏭앤독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쪼꼬랑 어디 같이 갈만한곳 없나 했는데 의외로 가까운곳에 이런 카페가 있더군요. ㅋㅋ




1층의 전체적인 사진 입니다.


첨 들어갔을때 의외로 많은 손님들과 강아지들이 있어서 북적거리는 느낌이었는데... 

1층에 손님이 비었길래 마음놓고 한장. ㅋㅋ


음료등을 주문할수 있는 카운터와 강아지가 마실수 있는 물과 배변패드들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곳에서도 화장실을 가릴줄 아는 우리 쪼꼬를 보고 은근 뿌듯했네요. ㅋㅋㅋ


다만 이 녀석이 사회성이 제로라서 다른 강아지들을 보면 경계하고 도망가기 바쁘더군요. ㅠㅠ




음료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등도 주문할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간식도 판매하길래 하나 사서 하나 꺼냈더니 근처 강아지들이 자기도 달라고 저희한테 오더군요. ㅋㅋㅋ


저희 쪼꼬도 잘 먹어서 다음에 또 가면 더 사올 생각입니다. ^^




그리고 1층에서 강아지 용품들도 판매중이었습니다.



강아지 옷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쪼꼬도 옷 좀 사줘야 할텐데... ㅋㅋ


그리고 강아지 옷 바자회도 하더군요.

안입는 강아지 옷들을 쏭앤독에 팔수도 있고 다른 손님이 판매한 옷들을 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은 유기견 관련된 곳에 성금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




날도 더워서 시원한 것들로 주문했습니다.

블루 레모네이드와 팥빙수!!




둘다 맛있었는데...

팥빙수는 쪼꼬 돌본다고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ㅠㅠ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더니 얼음이 다 녹아버려서...




카페 2층입니다.




2층에는 강아지용 목욕탕도 있고 강아지 놀이방도 있더군요.

물론 목욕은 셀프이고 유료입니다.


저녁시간쯤갔는데 손님들이 많이 빠지고 조용해졌을때 

쏭앤독 사장님께서 저희 쪼꼬를 보시고는 강아지 교육법을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


저희 쪼꼬가 여기 놀러가서 적응을 잘 못하니까 사장님께서 키우시는 지단이도 예전에 많이 짖었다고 하시며

훈련하는법을 알려주시더군요.


지금 집에서 알려주신데로 훈련중인데 효과가 좋은거 같네요. ^^


이 자리를 빌어서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쪼꼬의 사회성 훈련을 위해 종종 데려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