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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君/여행

[인천] 네스트 호텔

by Xeno君 2015. 8. 23.




휴일을 맞아 인천에 있는 네스트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별 생각없이 예약을 하긴 했는데...

출발 전날 지도로 가는 시간을 보니 대구에서 4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


뭐 그래도 운전 체력은 자신 있으니 맘 편하게 먹고 출발~



원래는 장거리 운전을 하면 거의 논 스톱으로... 휴게소에는 화장실 갈때 외에는 잘 안들리는 스타일인데...


이번 여행은 '제대로 한번 먹어보자'로 정했기 때문에 휴게소마다 들러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국밥 한 그릇...




회오리 감자도 한개...




덕평 휴게소에서 먹은 망고 빙수인데 맛있더군요. ^^

슈크림빵도 맛있었습니다.



수원근처에서 인천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꽤 정체가 있긴 했지만

그 외에는 거의 막히는 곳 없이 쭉쭉 달렸습니다.




그리고 인천대교를 건너 조금 더 달리다 보니

네스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주차 공간이 없...

주차를 도와주시는 직원분 인도로 호텔 앞 도로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장이 작은 편이 아닌듯 한데도 이 날은 주차장이 포화상태...

갓길에 세운 차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로비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려는데...






이 줄이 전부 체크인을 하기 위한 줄입니다...;;;


저희 뒤로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시더군요.


이렇게 오랫동안 줄 서서 체크인 하기는 처음이네요. ㅠㅠ




결국 30분이 넘게 기다린 끝에 체크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래 기다렸다고 체크 아웃 시간을 한시간 늘려주더군요.




로비 사진입니다.

디자인 호텔 답게 인테리어가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로비에서 가든으로 내려가는 계단...




체크 인을 마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바닷가가 보이는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방이 엄청 넓은건 아니지만 편하게 지낼수 있게 있을건 다 있습니다. ㅋ





입구 옆에는 냉장고와 커피포트, 스낵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ㅋㅋㅋ







방에는 기본적으로 와이파이가 잡히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휴대폰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페어링 시키면 휴대폰 음악을 방 전체로 들을수 있습니다.






세면대...







욕조는 두명 정도는 들어갈수 있는 사이즈이고 창문으로 밖을 볼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침대 사이즈는 옆으로는 충분히 넓은데 위 아래로 조금 짧은 느낌...;;


제 키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도 누웠을때 침대가 짧다고 느껴졌습니다.




침대에 누웠을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베란다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베란다는 삼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텔 옆으로 정원과 이런저런 시설들이 있습니다.




간이 수영장입니다.

조금 빈약해 보이지만 아이들은 재밌어 하더군요. ^^




바베큐를 즐길수 있는 가든.





아래에 내려가서 찍은 가든의 모습...




베란다에서 파노라마로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





베란다쪽에서 바라본 방의 전체적인 모습.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나가기도 애매해서 그냥 룸 서비스를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그래도 이번 여행 컨셉은 먹방이니까 2명이서 메뉴 3개를 시켜버렸습니다. ㅋㅋㅋ


룸서비스를 시키니 이런 큰 테이블을 세팅해주시더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가장 많은 분들이 추천하던 쇠고기 김치 볶음밥.

제법 맛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양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 양도 꽤 많더군요.


1인분 식사로 충분한 양입니다.





와이프가 매운거 먹고 싶다고 해서 시킨 해물라면.


라면인데 2만 5천원입니다. ㅋㅋㅋㅋ



메뉴에서 봤을때는 무슨 라면이 2만원이 넘어!!!했는데

먹다보니 납득...


해산물이 엄청 들어가있습니다.



의외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밥도 한공기 같이 나옵니다.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초딩입맛인 제가 먹고 싶어서 주문한건데...

충분히 맛있긴 하지만 굳이 여기서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닌...


'이건 주문 안했어도 됐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메뉴였습니다.





디저트로 나오는 과일...




그리고 밑반찬들...




가격은 뭐... ㅋㅋㅋㅋ



참고로 이 많은 음식들... 둘이서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이 포스트 보고 양 적을까봐 걱정하신 분들...

양 충분히 많습니다. ㅋ


메뉴 하나당 1인분으로는 충분하니 적당히 시키셔도 괜찮습니다. ㅋㅋ




그리고 하룻밤으로 보내고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간밤에 너무 많이 먹어서 조식뷔페를 얼마 못먹은게 함정.


조식을 6시~8시 타임으로 예약을 했더니 비몽사몽으로 내려가서 밥도 안넘어가고...

음식도 조식치고는 가볍게 먹을수 있는 음식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위 사진은 체크아웃하면서 찍은거...)


맛은 괜찮고 메뉴도 다양하긴 했습니다.






체크아웃 할때도 줄이 길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체크 아웃은 금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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