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못 맛집] 바르미 스시뷔페

일요일 저녁에 수성못 쪽에 있는 바르미 스시뷔페에 다녀왔습니다. ^^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층으로 올라왔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

입구에서 안내하고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빠르면 30분 아니면 40~50분 기다려야 된다고...

포기하고 다른데 갈까 하다가 모처럼 왔는데 기다렸다 먹고 가자고 해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더니 안내하시는 분이 저희를 부르시고는 8인용 방에서 다른 2명이랑 같이(테이블 양 끝에서) 먹어도 괜찮겠냐며 그래도 괜찮으면 바로 입장 가능하고 안되면 좀 오래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좀 민망하기는 하겠지만 배가 고파서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OK했습니다. ㅋㅋ

저희가 안내받은 곳입니다.

8인용이라고 하더니 테이블은 6인용 사이즈더군요.

구석에 의자 두개가 더 있는거보니 좁게 일단은 8인용이 맞는듯. ㅎㅎ

양끝에 앉으니 옆 팀 두분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더군요. ㅎㅎㅎ

어차피 서로 먹느라 바쁘고...

더군다나 옆 팀 두분은 일찍 일어나셔서 나중에는 저희가 넓게 썼습니다. ㅋㅋ

저희 첫 접시...

초밥 좋아요~!! ㅋㅋㅋ

빛깔도 좋은겨~ ㅎㅎㅎ

여자친구는 알뜰하게 꽉꽉 채워왔네요.

저한테 이거보고 좀 배우라며... ㅋㅋ

이건 입가심용으로 떠온거... 

여기 초밥이 꽤 맛있더군요~

두번째 접시도 초밥위주입니다. ㅋㅋㅋ

튀김, 돈가스 같은 것도 있고 소세지도 있지만 전 오늘 초밥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초밥만 공략했습니다. ㅋㅋ

연어랑 생새우가 특히 좋았습니다. ㅎㅎ

참치 회도 괜찮았고...

우동도 조금 떠와서 맛 봤습니다. ㅎㅎ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꼬노미야끼.

내부에 물도 흐르고... 

인테리어도 신기하네요. ㅎ

홍초가 있길래 하나 가지고 와봤습니다. 

잔이 이쁘네요. ㅎㅎ

마무리는 디저트~ ㅎㅎ

모카케익 커피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바르미 스시뷔페 가격입니다.

가격이 꽤 세더군요. ^^;;

더군다나 저는 일요일에 다녀와서 가격이 더...

그리고 90분 시간제한이 생각보다 짧더군요.

배불리 먹고 시간 딱 맞추긴 했지만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좀 더 여유롭게 먹을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